카페리뷰

서울 종로/경복궁역 둘레길 고즈넉한 카페 인왕산 <더숲 초소책방>

성공걸 2023. 2. 21. 15:37
반응형

인왕산 둘레길을 따라 걷다보면 그 중턱에 고즈넉한 카페가 있다. 이곳은

더숲 초소책방

서울 종로구 인왕산로 172

(1020, 7022, 7212 버스 '윤동주문학관' 하차 후 도보 15분)

 
 
 
 
 
 
 
 
 
 
 
 
 
 
 
 
 
 
 
 
 

영업시간 매일 08:00-22:00

라스트오더 21:45

포장O,단체O,반려동물동반O

주차O(자리가 협소하니 방문 전 매장 확인 요)

이곳이 초소 책방인 이유는 청화대 방호 목적으로 건축되어 50년 이상

경찰 초소로 이용되어 온 건물을 리모델링한 곳이기 때문이다.

출처: 인왕산 초소책방 더숲 공식 홈페이지

공공건축가 이충기(서울시립대 교수)가 건축에 참여한 이 곳은

인위적인 느낌 없이 인왕산 풍경과 어우러진다.

MENU

자릿값이라 생각하면 합리적이다.

커피 종류도 다양하지만 빵 퀄리티도 괜찮다.

 
크루아상/소세지빵 등 4,000~ 

케이크류 7,000~

빵이 조금 식어있는 건 아쉬웠지만 이런 대형 베이커리 특성 상 빵 나오는 시간에 가지 않으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다. 사진에 담지 못한 빵 종류도 다양하다.

 

 
레몬크루아상
 
크루아상을 덮고 있는 레몬 베이스의 맛이 일품이다.

 

얼그레이케이크, 생크림 롤케이크

크림이 하나도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다.

생크림 롤케이크는 꼭 먹어보는 것을 추천!

생크림 특유의 느끼함이 없는 맛있는 롤케이크였다.

아메리카노 4,900

커피는 무난무난한 아메리카노. (산미보다는 다크함이 더 인상적이었던 아메리카노)

많이 연하지 않아서 좋았다. 이날 날씨가 좀 추웠지만 아아를 주문했다 :3

달달한 빵과 함께 즐기니 쭉쭉 들어간다.

우리가 앉았던 곳은 ....바위뷰....

운이 좋으면 서울 시내가 훤히 보이는 시원한 뷰 자리를 잡을 수 있지만..

점심시간쯤 방문하니 이런 자리밖에 남지 않았다 ㅠ_ㅠ

그래도 나름 힐링했다 ㅎㅎ.

내려오는 길에는 윤동주 문학관도 있으니, 함꼐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

총평:

휴일에 오기 좋은 카페! 평일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는 조용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낮 시간대는 사람이 북적북적했다. 자연과 함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장소라는 것이 큰 메리트인듯!

맛 ★★★☆☆

분위기 ★★★★★

가성비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