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리뷰

인천 예술회관역 뽈살 파는 고기집 <구월동장군집>

성공걸 2023. 4. 1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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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동장군집
인천 남동구 인하로 497-23 반도프라자

영업시간 매일 13:00 ~ 24:00

연중무휴, 주차x(근처 공용주차장 이용)

 

 

다른 메뉴도 많지만

이곳을 추천해준 지인에게 뽈살을

적극 추천받았기 때문에

우리는 뽈살만 주문했다.

연탄불을 사용하는 구월동 장군집.

이 불에 고기를 구워 먹을 생각을 하니 벌써 즐겁다.

 
 

밑반찬은 멜젓, 콩나물무침, 양파,

파채소스, 고추, 생마늘 구성이다.

파채소스만 나오는 이유는 뽈살이 나온 후 알았다. ㅋㅋ

뽈살 900g 54,000원

파와 함께 버무려저 나오는 뽈살,

굽기전 비주얼만으로 츄릅.

파채와 함께 양념하는 듯 한 뽈살!

본 한그릇(600g)이 36,000원이다.

2인 기준 한그릇만 시켜도 충분할 것 같다.

고기는 직접 구워야 한다.

고기와 파를 구분해서 불판에 각각

따로 올려야하기 때문에

혼자서 굽기에는 바쁘다.

둘은 같이 구워줘야 한다.

 
 

불판 한쪽에 올려주는 도시락 뚜껑에 파를 올리면 된다.

불판이 달아오르기 전 초반에는 고기도 천천히 익고,

파가 익지 않아 조금 맵다.

 

처음에는 불판을 갈아주지 않는다는 말에 띠용 했는데

 

이곳의 진가는 불판이 달아오르고, 양념이 눌어붙고,

파가 푹 익었을때부터 시작된다.

고기에 양념이 푹 배어있기 때문에

밥과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한다.

처음에는 파가 덜 익어 고기만 먹게 되는데

고기만 먹으면 조금 짜다 싶은 느낌이 든다.

밥과 먹으면 금상첨화!

간장베이스의 양념에 파향이 스며들어

쫄깃하면서도 살살 녹는 뽈살.. 밥반찬으로 최고였다.

 
 

어느정도 불판이 달아 오르고,

싱싱했던 파들의 숨이 죽기 시작한다면

 

함께 나온 콩나물, 파, 고기를 함께 올려 먹는 것을

추천한다!

(이건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방법ㅋㅋ)

뽈살 삼합!!

 

입에서 금방 쫀득하니 녹아버리는 뽈살의 식감을

콩나물과 파가 채워준다.

마지막 피날레는 이렇게 ^^.

쌓아놓고 먹는 뽈살.. 하 또 먹고 싶다.

확실히 첫 입보다는 막입이 더 맛있는 고깃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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