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초 일본에서 먹은 그 맛이 날까? 한국 <모스버거> 서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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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역 5분 거리 롯데마트 식당가에 있는 이곳은

모스버거 롯데마트 서초점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38길 12 지하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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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모스버거는 생맥주를 파는 게 좋았는데 한국 모스버거는 생맥주가 없다...

일본 모스버거 세트 가격이 평균 800엔대인 점을 감안하면 가격대는 비슷하다.

4년 전 처음 맛 본 모스버거

유니버셜스튜디오 내에 있는 모스버거 매장에서 처음 그 맛을 봤을 때의 감동을 재현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됐다.

이 당시 기본 모스버거 단품에 생맥주 1잔을 주문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기대 만땅.

키오스크로 주문 후 자리에 앉아있으면 번호가 뜬다.

키오스크가 두 개나 있어 주문하기 편했다.

주문도 빠르고 버거도 빨리 나오는 편이다.

모스버거 세트 7,900 (+1,000 사이드 샐러드로 변경)

일본 모스버거의 그 맛은 아니지만 비슷하다. 맛있으니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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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버거 특유의 토마토 소스는 80% 이상 비슷했다.

하지만 그 촉촉한 패티의 맛과는 조금 달랐다.

그래도 소스가 맛있어 추천한다.

 

(모스버거코리아는 사실 '미디어윌'이라는 그룹의 지분이 70%정도 된다고 하니, 일본 모스버거와 맛이 다를 수 밖에 없다고 한다. 미디어 윌은 '딘타이펑'도 운영한다.)

 

모스버거 토마토소스가 그리운 사람이라면 한번쯤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꽤 비슷하다!

 

아쉬웠던 패티, 만족스러웠던 토마토 소스!

야채의 양이 부족하긴 하다.

야채를 좋아하는 사람은 샐러드로 사이드메뉴를 변경해서 주문하는 것이 좋을 듯.

드레싱은 오리엔탈 드레싱.

사이드 샐러드에 대해 딱히 기대하지 않았는데, 꽤 괜찮았다!

일단 들어가는 야채의 종류가 다양하고 계랸 1개가 통으로 들어간다.

상태도 시들시들하지 않았다. 오히려 싱싱했다.

이만한 샐러드를 서울 직장밀집구역에서 먹으려면 4~5천원은 줘야 한다.

패스트푸드점 치고 신선했고 가격도 저렴하다.

버거랑 먹으면 딱인듯!

일본의 그 맛은 아니었지만, 만족스럽게 먹었던 모스버거!

내돈내산입니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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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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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버거 코리아와 모스버거재팬은 다른 기업이었군뇨.

소스는 비슷하지만 그 부드러운 느낌은 달랐습니다.

혼자 간단히 햄버거 먹어야 한다면 또 방문할 듯 싶습니다.

뜻밖의 햄버거+샐러드 조합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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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

분위기 ★★☆☆☆ (거의 테이크아웃 매장)

가성비 ★★★★☆